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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 위한 올바른 신학교육 비법은?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성범죄나 재정전횡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올바른 신학교육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큐티를 목회에 접목시켜 신학생들을 영적으로 바로 세우기 위한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제1회 THINK신학생 목회 세미나'가 우리들교회에서 열렸다. 김양재 담임목사가 큐티목회의 비법을 전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큐티목회, 신학생 한 명의 회개로 교회 일으켜"   19일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에서 신학생들이 큐티를 활용해 목회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제1회 THINK신학생 목회 세미나'가 우리들교회(판교채플)에서 개최됐다.   이틀만에 마감될 만큼 많은 신학생들의 관심을 모은 이번 세미나에는 160여 명의 예비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들교회의 'THINK'는 고백(Telling) 거룩(Holifying) 큐티(Interpreting) 돌봄(Nursing) 적용(Keeping) 의 영어 단어 첫 자를 따서 만든 단어이며, 김양재 목사의 목회철학을 나타낸다.   이번 세미나는 THINK 가치관을 바탕으로 목회자 뿐만 아니라 신학생들도 영적으로 바로 설 수 있게 도와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된 배경과 관련해 김양재 목사는 "평신도 시절 큐티모임을 해왔던 것이 현재 목회자로서 성도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목회의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들을 위한 목욕탕 큐티 목회 세미나를 10회째 이어오면서 신학생들부터 목회 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한다.   이번에 처음 열린 '신학생THINK 목회세미나'는 큐티목회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강의들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이사야와 룻기에 등장하는 성경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죄를 들여다보며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큐티를 목회에 접목해 활동하고 있는 우리들교회 7명의 부교역자 사례도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 우리들교회의 한 교역자는 "큐티를 통해서 학벌, 외모, 가문 등이 그리스도를 믿는 본질을 방해하는 것을 깊이 깨닫고 회개했다"며, "자신이 의지하는 것을 내려놓고 가듯, 말씀에 기반한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신대원 학생은 "신학생인 자신의 내면의 죄를 정직하게 볼 수 있는 세미나인 것 같고, 앞으로 설교를 하고 복음을 전할 때 어떠한 접근이 또 필요한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세미나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우리들교회는 세미나에 참석한 신학생들 중 선발된 20명에게 6주간 'THINK 양육과정'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 THINK 양육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장학금과 우리들교회 사역 기회가 우선 제공된다.   교회측은 "앞으로도 한국교회에 올바른 신학교육 확립을 위해 신학생 목회 세미나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난 속에서도 교회 사명 멈추지 않는 섬마을 교회관련 이미지 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교회 사명 멈추지 않는 섬마을 교회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는 흔히 군사적 요충지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정학적 특성 때문에 일찍이 교회가 세워지며 한국의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곳이기도 하다. 100년 전 선교사들처럼 10여 년 전 섬마을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며 성도들을 섬기는 교회를 찾아가 봤다.    ▲인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에 있는 백령은총교회 ⓒ데일리굿뉴스 교회 운영 어려움에도 예배당 무료 제공   백령도는 인천항에서 뱃길로 4시간 거리에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 섬이다. 백령도 연화리에 있는 백령은총교회는 성도들은 물론 주민들과 여행객 등 누구나 함께 모여 기도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곳이다.   백령은총교회는 9년 전 '꿈을이룬수양관'에서 시작됐다. 담임 이주열 목사는 "처음에는 섬 주민들이나 방문객들이 모여서 기도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은퇴 목회자나 상처 받고 오갈 데 없는 사람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며 복음의 사명도 감당하려는 목적으로 수양관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리 잡는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넉넉지 않은 형편이었기에 비닐하우스를 꾸며 예배를 드렸다. 그러다 보니 방음이 제대로 되지 않아 찬양 소리가 시끄럽다는 등 민원이 접수되며 예배처를 떠나야 했다. 그렇게 비닐하우스나 가건물 또는 사택으로 옮기기를 5차례나 반복했다.    ▲비닐하우스를 개조해 세운 꿈을이룬수양관 ⓒ데일리굿뉴스 그러던 중 2015년, 한 교인이 제공한 부지와 건축헌금을 통해 여섯 번째 성전으로 지금의 백령은총교회를 지을 수 있었다. 입당 후에는 기존 성도와 주민, 국군장병들까지 모여 스무 명 가량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고난은 끝이 아니었다. 이듬해 헌당했던 교인의 변심으로 교회 소유권 분쟁이 시작됐다. 어수선한 상황에 교인들은 하나둘 떠나갔다. 여전히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교회 운영이 어떻게 될지도 불투명한 상태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 목사와 남은 성도들은 더욱더 뜨겁게 기도와 찬양을 드린다. 주일 오전?오후 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와 새벽기도는 물론 매일 오후 2시 특별 기도회를 열고 있다. 또한 세워진 첫 마음 그대로 기도회나 부흥 집회를 위해 예배당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6월에는 선교단체 '한민족고구마나눔운동본부'에서 여름 수련회를 다녀가기도 했다.   이 목사는 "모든 문제는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라 믿고 저는 하나님 종으로서 충성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곳에 찾아와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성전으로 백령은총교회가 쓰임 받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기도하는 백령은총교회 담임 이주열 목사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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