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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2대 대표회장 선거에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현 대표회장)가 단독 입후보하게 됐다. 이영훈 목사와 함께 후보자로 등록했던 김노아 목사(전 김풍일)는 '은퇴목회자는 피선거권이 없다'는 한기총 규정에 따라 후보자에서 탈락했다. 이영훈 목사의 단독 출마로'한국교회총연합회'의 막바지 통합 작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국교회 진정한 연합 위해 뒤에서 섬기겠다" 이영훈 목사는 입후보 등록 마감날인 17일 오후 4시에 등록을 마쳤으며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자격 심사'를 통과하면서 정식 입후보자가 됐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대표회장 선거에 재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교회총연합회 내에서 공동대표 자리를 마다한 이영훈 목사는 '앞에 나서서 일을 추진하기보다 뒤에서 한국교회의 진정한 연합을 돕겠다'는 생각이다. 한기총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2대 대표회장 선거 및 관련 사업을 결정지을 계획이다. 한기총 "김노아, 은퇴목회자로 피선거권 없어" ▲예장성서총회장 김노아 목사 한편 이영훈 목사와 함께 22대 대표회장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던 김노아 목사는 '개교회 원로목회자나 은퇴목회자는 피선거권이 없다'는 한기총 규정에 따라 후보자 심사에서 탈락했다. 김노아 목사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 관계자는 "김노아 목사가 얼마 전 세광중앙교회 담임목사직에서 내려와 현재는 총회장직만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광중앙교회는 현재 김영환 목사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노아 목사(전 김풍일 목사, 2013년 이름 개명)는 입후보자 등록 이후 계속해서 '이단성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김 목사는 지난 2009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로부터 이단 규정을 받은 인물로, 지난해 통합총회에 이단 사면을 요청했다가 거부당한 바 있다. 당시 예장통합은 김노아 목사를 '신천지 이만희와 유사한 이단사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주장하는 '보혜사, 비유론, 말씀의 짝, 영생불사론' 등은 신천지의 교리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한 교계언론은 '김노아 목사가 지난 1982년, 한 목사후보생에게 수여한 임명장에 자신을 한국예수교 실로성전 보혜사 김풍일이라고 적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기자가 김노아 목사의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기독교인이라면 성경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잘 알 것이다. 강도 만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보살펴준 사마리아인의 모습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행해야 할 이웃사랑의 모델로 제시된다.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에게는 사마리아인의 사랑을 베푼, 영원히 잊지 못할 친구가 있다. 김 목사는 "앞 못 보는 내게 사마리아인처럼 선한 사랑을 베풀어준 친구의 우정은 죽음보다 강하다"고 고백했다. "친구의 도움이 오늘날 실로암안과병원의 기초 됐다" 김선태 목사가 대학을 졸업하고 신학교에 입학했을 당시, 기숙사는 난방이 되지 않아 겨울이면 방안에 떠놓은 물이 얼 정도로 추웠다. 학교 식당의 밥 한 그릇이 단돈 13원이었지만 그마저도 없어서 먹는 날보다 굶는 날이 더 많았다. 김 목사는 "다른 동료들이 식사하고 있을 때면 나는 고픈 배를 부여잡고 학교 뒷산에 올라가서 소나무를 안고 하나님께 삼시 세 끼를 먹는 것이 합당치 않다면 두 끼라도 먹게 해주시고, 두 끼도 합당치 않다면 한 끼라도 먹게 해주십사 기도를 드렸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소나무 순을 진수성찬처럼 먹던 시절, 함께 고생하던 친구가 있었다. 현재 미국에서 목회 사역을 하고 있는 강형길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산에 올라 흐르는 약수로 배를 채우고 소나무 순을 같이 잘라먹으며 함께 기도했다. 미국에 가서 공부하겠다는 꿈을 품고 있었던 강 목사는 3년 후 미국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버스와 택시 운전, 공장 노동자로 일하며 힘든 시기를 겪다가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다. 그리고 김 목사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당시 김 목사의 가정형편은 도저히 항공료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 목사는 "나의 직장생활을 위해 아내는 점심을 굶어가며 도시락을 싸줬다"며 "두 딸에게 아이스크림 과자를 사줄 수도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던 중 지인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미국길에 오르게 됐고 강 목사를 만났다. 김 목사는 "친구는 나를 반갑게 맞이하며 자신의 집을 내 집처럼 편안히 쓰라고 했다"며 "한국에서 많이 굶었을 테니 언제든 자기네 식당에 와서 돈 내지 말고 마음껏 식사하라"고 했다. 당시 강 목사의 아내는 한식당을 경영하고 있었다. 친구의 도움으로 김 목사는 미국의 시각장애인들이 공부하고 훈련하는 기관에서 1년 가까이 공부할 수 있었다. 김 목사는 "친구가 수시로 나를 찾아와 불고기와 김치를 가져다 줬고, 덕분에 미국 기관의 교수들과 파티도 열 수 있었다"며 "이때 받은 훈련과 공부가 오늘날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 사회복지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형성되는 기초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정한 친구이자 동역자인 강형길 목사의 대가 없는 사랑과 정성과 헌신이 나를 세계로 향하게 하는 계기가 됐고, 기회를 갖게 해줬다"며 "친구가 나에게 베풀어준 사랑은 말로 다 보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선태 목사의 이야기는 <신앙계> 1월호에서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목회정보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마가복음 6:30-6:44]
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33  그들이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그들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그들보다 먼저 갔더라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35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37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39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40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42  다 배불리 먹고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44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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